발리로 신혼여행가면서 이 커플룩을 주문해서 착용했습니다. 너무 휴양지스러운 커플룩보다는 한국돌아와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원했는데 이 옷이 딱인거에요. 네이비색 재입고 기다려서 입고되자마자 주문했습니다.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너무 만족했어요. 제가 키가 157/50 정도 되는데 키도 커보이고 다리도 길어보이고 특히 날씬해보여요. (바지길이 수선안했어요. 살짝 굽있는 신발신으면 충분히 이쁜 길이입니다.) 세련된 느낌도 들어서 알록달록한 휴양지룩들 사이에서 오히려 돋보이구요. 사진 찍는거마다 다 너무 이쁘게 나와요. 상의를 빼서 입는거보다 바지에 넣어서 입으면 더 이쁘답니다. 그리고 날이 더우면 바지 엉덩이랑 허벅지쪽에 땀차는 소재도 많은데 이 바지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. 남편도 무난하게 잘 입었어요. 이제 한국왔으니 평소 일상복으로도 입으려고해요. 인생샷에 한몫해준 이 커플룩 너무너무 강추합니다!!!